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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한미합동군사연습에 즈음한 부산여성회 성명서

<전쟁을 부르는 한미합동 키리졸브 독수리 군사연습 중단하고 평화를 위해 대화를 시작하라!>


한미합동 키리졸브 군사훈련이 시작되는 오늘
한반도 정세는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한국군 20만명과 미군 1만명이 참가하는
한미연합 독수리 연습이 시작되었고,
오늘부터 한국군 1만명과 미군 3천5백명이 참가하는 키리졸브 군사연습이 시작된다.
이에 대해 북측은 핵 선제타격, 정전협정 효력 백지화 등 초강경 대응을 하고 있으며
남측도‘지휘세력까지 단호히 응징, 평양 10배 보복’ 등 맞불을 놓았고
유엔은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미양국은 키리졸브 군사연습이 연례적인 방어훈련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훈련내용을 보면 북 정권 붕괴와 점령을 목표로 한 훈련,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 등을 포함한 대단히 공격적인 전쟁연습이다.
대북제재와 압박정책이 실효성이 없다는 것은
지난 20여년간 북미 핵협상을 통해 증명되었음에도,
현 정부 일선에선 전쟁불사론 목소리까지 흘러나오는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한 날선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한미양국은 일단 먼저 전쟁을 부르는 키리졸브-독수리 군사연습을 당장 중단해야한다.
한국정부는 전쟁세력을 배격하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며
북측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3월 11일을 제2의 한국전쟁이 시작되는 날로 기억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나의 불꽃이 참혹한 전쟁의 참화로 이어질 수 있는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다.
인류역사에서 여성들은 언제나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였다.
아무도 원하지 않는 전쟁의 참화 속에서 여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을 감내하며
처절한 생존을 이어가야 했다.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은
치떨리는 전쟁의 참혹함으로 남아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청춘을 바쳐 국방의 의무를 다 하는 수십만명의 젊은이들이
전쟁위기의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들은 바로 우리의 아들이고, 동생이며, 우리의 가족이다.
이 땅에서 더 이상 참혹한 전쟁의 역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호소한다.
남과 북, 미국 등 당사국들은 지금 당장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대화를 시작하라.

2013년 3월 11일 부산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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