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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女노동자 인권수첩 발간, 직종별 고객 응대법 수록

일할 때 투숙객이 벌거벗고 있다면?
'투숙고객이 벌거벗고 방에 앉아 신경쓰지 말고 계속 일하라고 한다면?'

이같은 얼토당토 않은 고객에게 여성 노동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지 알려주는 수첩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 '여성 감정노동자 인권수첩'을 발간하고 대형마트, 백화점,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여성 감정노동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숙객이 벗은 몸으로 앉아 호텔 룸서비스나 룸메이드에게 할 일을 하라고 한다면 되도록 바로 방을 빠져 나와 윗사람에게 보고하거나 항시 비상 벨을 가지고 다니면서 위기 상황임을 즉시 알리라고 인권수첩은 설명한다.

女노동자 인권수첩 발간

직종별 고객 응대법 수록

이처럼 인권수첩에는 직종별로 어떻게 고객을 응대할 지 자세하게 나와있어 여성 감정노동자들이 업무에 참고할 수 있게 됐다.

여성 감정노동자들이 많이 종사하는 텔레마케터직의 경우 고객이 반말과 욕설을 할 때 묵음버튼을 눌러 통화를 정지하고 그래도 계속될 시에는 매니저나 전담팀으로 통화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또 고객이 전화로 성희롱을 할 때는 성희롱이 현행법 위반임을 알리고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수첩은 설명한다.

부산 평등의 전화 박경득 소장은 "한 달에 40통 정도 감정노동자들의 상담 전화를 받는다"면서 "고객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웃어 넘기기 보다는 상사에게 알려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또 "직장내 성희롱의 경우 혼자 앓지 말고 당시 상황을 녹음하거나 일지를 작성하는 등 증거를 남겨둬야 나중에 상대에게 책임을 물을 때 유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권위는 지난 6일 부산 서면에서 여성 감정노동자 인권 캠페인을 실시한 데 이어 대구, 광주 지역에서도 소비자 대상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영미 기자 mia3@
| 8면 | 입력시간: 2012-07-11 [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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