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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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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2006.9.11일‘위기의 한부모가족’무엇이 문제인가


■부산여성회 한부모가족자립지원센터

부산 중심 전국네트워크화
거리캠페인에 정책제안까지


부산여성회 한부모가족자립지원센터 회원들이 활짝 웃고있다.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김직상 소장.
모든 운동의 중심은 서울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한부모운동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크식 운동으로 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전국한부모가족지원네트워크의 중심 사무국은 부산이다. 부산여성회 한부모가족자립센터(소장 김직상)가 전국의 10개 한부모가족지원네트워크 단체들을 연결하고 한부모들이 겪고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정리해 입법, 행정에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 때문에 김직상 소장은 일주일에 한 번씩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한부모 정책을 만들기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모든 행정이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사례는 여성운동 진영 내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운동의 모형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부모 가정 문제가 사회 이슈가 되면서 지난 2004년 한국여성민우회를 중심으로 전국한부모가족지원네트워크가 발족했다. 그러나 한부모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한부모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긴 호흡으로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주체 마련이 요구됐다. 이 과정에서 올해 5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여성회 한부모가족자립센터가 중심 사무국을 맡게 됐다.
특히 이 센터는 2006년 8월 현재 매월 정기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만 1백 명이 넘을 정도로 한부모들의 참여율이 높다. 가족 차별을 몸소 겪고 있는 한부모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지역 봉사활동이나 장터, 명절 나누기 캠페인을 벌이는가 하면,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는 후보들에게 한부모 지원 정책을 직접 제안하기도 했다. 이들은 지구별로 5개의 지역모임을 통해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하고, 봉사활동, 요리, 댄스, 풍물 등 소모임을 가지면서 취미 활동을 공유한다.
김 소장은 “사회적 편견에 맞서 한부모들이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들 역시 같은 입장에 선 한부모들”이라면서 한부모 운동의 주체는 한부모가 돼야 한다고 설명한다. 스스로 한부모라 소개하는 김 소장 역시 부산여성회 회원으로 활동하다 올해부터 센터 소장을 맡게 됐다고.
그는 “여성 가장들은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자녀를 상급 학교로 진학시키려고 하지만 사교육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절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러나 정부 지원은 6세 미만의 아동에게 지급되는 월 5만원의 아동 양육수당과 고등학생 자녀의 학비 지원뿐”이라며 정부가 이에 대해 진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또 “3인 가족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의 최저생계비 지급액이 실제로는 73만원”이라며 “고등학생 자녀 2인을 둔 여성가장의 경우 월세와 생활비, 공과금 등을 제하고 나면 월 20~30만원으로 생활을 꾸려야 한다”며 현실적인 최저생계비 지급액 마련을 요구했다.




입력시간 : 2006-09-09 [2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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